삶의 무게...

여름이 한풀꺽였다.
늦 장마로할만큼 2주내내 내리던 비는 오늘부터 멈추었다.


거울 속에 비치는 내 모습에도 세월의 흔적이 덕지덕지 붙어간다.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

세상은 아직도 아픔이 치유될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제발 너무 늦지 않기 푸른꿈일기 #002

  세상 모든 색이 모여든듯한 학교 교정을 바라보고 있다보면 뭐에 홀린듯 빠져든다.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이러함에 있을 것이다. 무주 산골의 5월은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화려하다. 지난주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3박4일 통합기행을 다녀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