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무이파'가 비를 몰고 온 새벽

월요일 새벽이다. 어제 늦감을 자서인지 새벽인데 잠이 오지 않는다.
어제 저녁 8시 부터 태풍 영향 때문인지 바람과 비가 생각보다 많이 온다.
고양이들이 있는 2층 앞 베란다는 비가 새는 바람에 바닦에 빗물받이로 즐비하다.

내일부터 감사원 감사가 진행한다.
이번엔 제대로 해야 할 텐데. 아니 제대로 진행되게 만들어야 한다.

일주일을 어찌 보낼 것인지 정리하고 두시 전엔 잠들어야 겠다.

제발 너무 늦지 않기 푸른꿈일기 #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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