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와 맘에는 하고싶은 일과 해야하는 일들로 가득한데 순간순간 나의 선택은 그저 옆길로 샌다.
올해는 큰 일들이 너무 많았다.
1,2월엔 태현이 유학준비,
3월에 태현인 일본고등학교에 입학하여 4월부터 일본 유학을 시작하였고,
4.16은 세월호 사고.
녹색당 도비례로 지방선거에 나가는 관계로 5,6월은 정신없이 보내고,
7,8월은 회사일로
9월엔 회사 이전으로 시간을 보내고,
10.17일은 재임용관련 행정 1심 이기고,
10,11월은 앞으로 해야할 일들 때문에 고민하면서 보내고,
그러다보니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