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5:50분 알람에 10분을 침대 속에서 밍기적거리다가 6시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써니의 아침밥달라는 낑낑거림을 듣고 일어나 강아지들과 고양이들 밥을 차려주고, 똥을 치웠다.
7시 텃밭의 나머지 부분을 흙을 삽으로 뒤집고 퇴비를 뿌려놓았다.
내일 아침엔 괭이질을 해서 흙을 고르게 해야겠다.
루나와 아침 운동을 간단히 하고서, 아침을 먹고 7:30 집을 나섰다.
헬스클럽에 오니 7:50.
8:20분까지 트레이드밀 위에서 빠르게 걸었다.
샤워를 하고 회사에 도착하니 7:45분.
어제 계획은 7:30분까지는 출근하려 했으나 어제와 마찬가지로 45분에 도착하였다.
커피머신을 정리하고 집에서 가져온 새 커피를 내렸다. 향기가 좋았다.
아침부터 박연숙 로타리 회원 친정 아버지 부고 소식이 들어왔다. 그 소식은 왠지 설명하기 힘들게 마음을 무겁게 만들었다.
아침에 녹색당 문자를 보내려다 문자조아의 문자 개수가 모자라 결재를 더 하려고 하였으나 오늘자로 윈도우 xp 서비스가 끝나는 바람에 결재가 안되어 끙끙대다가 업무용 컴퓨터를 싸들고 업그레이드를 맡기기 위해 9:40분 회사를 나섰다.
컴퓨터를 맡기고, 10시에 전북환경연합으로 향했다.
이미 제프가 도착하여 이정현 처장과 김재병 소장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바로 일어서려 했지만 결국 전북환경운동 식구들과 점심과 커피까지 하고나니 13:30
컴퓨터를 찾아서 14시 미래비전과의 약속장소로 향했다.
미래비전은 다시금 교과부와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다.
공문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도와주기로 하였다.
15시 최병옥 선생님과 회사 1층 델로이에서 간병사콜센터에 대한 미팅을 가졌다.
내일은 오후에 예수병원과 전주병원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미팅 후 최선생님과 같이 회사에 잠시 들려 콜센터 운영모습을 보여드렸다.
16시 사무실 책상에 앉아 우선 녹색당 당원들에게 오늘 저녁 당원 총회 문자를 돌렸다.
17시 전북신용보증재단 해피콜 데이터를 받고, 컴퓨터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을 다시 깔았다.
18시 회사를 나와 하승수 위원장이 있는 터미널로 픽업을 갔다.
하승수 위원장과 전북환경운동연합에 도착하여 당원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7시가 넘자 당원들이 한명 두명 모이기 시작했다.
저번보다 비슷한 당원 수자였지만 처음으로 자리에 나오신 여성분들이 많았다.
하승수 위원장이 현재까지의 녹색당 상황을 설명했다. 많은 이야기들이 오갔다.
결국 전북녹색당도 후보를 내기로 결정했다.
후보를 누구로 할 것인지는 절차를 거져 결정하기로 하였다.
8:30 회의를 마치고 모두 다락으로 향했다.
양준하처장이 회의가 어떻게 되었는지 문자가 왔다. 양처장께도 다락에서 뵙자고 하였다.
다락에서는 편하게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하루가 거의 끝날 무렵 집에 도착해서 강아지들의 허기진 배를 위해 저녁을 주었다.
오늘은 그냥 바쁘고 모든 일정이 엉망으로 꼬였다.
내일 일정
- 05:30 기상
- 05:30-6:20 강아지 고양이 아침 밥 및 청소
- -6:50 텃밭
- -7:00 루나 운동
- 07:30-8:30 운동 (유산소 30, 복근 10, 샤워)
- 08:30 출근
- -09:00 정리
- -09:30 공문 (미래비전)
- 09:30-10:30 전북신용보증재단 해피콜
- 10:30 시립국악단 공연 close
- 10:30-11:00 티켓 발행
- 11:00-12:00 사실확인서 작업
- 12:00 시립국악단 티켓 배달
- 12:00-13:30 태현송금 / 우편물 / 평화주공 확인
- 14:00-18:00 병원 방문 / 전북신용보증재단 해피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