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4월 (2014.4.16일부터)

매일 아침 저녁 눈물 바람으로 가득한 일상이다.
잊지 않고 싸우리라.
태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번 사고의 엄마들을 대신하여 잊지않고 싸워야겠다.

어떻게 싸워야할지 고민중이다.

잊혀지지 않게 노력할 수 있는 모든 방법들을 생각하고 실천해야겠다.

제발 너무 늦지 않기 푸른꿈일기 #002

  세상 모든 색이 모여든듯한 학교 교정을 바라보고 있다보면 뭐에 홀린듯 빠져든다.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이러함에 있을 것이다. 무주 산골의 5월은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화려하다. 지난주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3박4일 통합기행을 다녀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