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시작

화요일이다.
어제 오후 5시 노동부 류현배 팀장과 담당 직원1분이 와서 시설을 점검하고 갔다.
이번주 중으로 결과가 있을거라 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본다.

오늘은 6시 기상.
6시 반 루나,써니 운동, 청소
8시 30분 - 9시 40분 운동하고 사무실에 나왔다.

오전에 목사님과 책장을 옮겨야 하고
점심 후엔 하나은행에 가서 태현이 송금하고

필요한 문방용품
 * 명함집
 * 방문록 기록장
 * 열쇠복사
 * 도어벨 등에 대해
시장을 봐야 한다.

15시에는 법무사와 미팅이 있고 미팅 후엔
요가하고

19시에 귀가다. 이제부터 10시경에는 반드시 하루 일과를 기록하는 일에 성실해야 겠다.

감기...

태현이를 보내 8월 23일 다음날 새벽 태현이가 잘 도착했다는 소식을 기다리다가 그냥 쓰러져 잤던 것이 화근이 되어 감기에 걸렸는데 그 이후로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다.

나을 것 같더니 이번 주말 다시 맑은 콧물이 나오고 심해져 오늘 참다 참다 드디어 병원에 갔다.
비염에 충농증 기미마져 보인다며 의사가 조심하라고 했다. ㅠㅠ

더구나 나의 감기를 어머니가 옮아 지난 금요일부터 주말까지 무척이나 고생하셨다.
건강관리에 소홀했던 탓같아 오늘부터 다시 운동을 시작하였다.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매번 지는 내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머리속으론 매번 다짐을 하지만 몸이 머리에 항명하곤 한다. ㅜㅜ.

매력적인 50대를 위해 40대 지금 노력하지 않으면 망가지고 만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실천이 참으로 힘이 든다.

감기약 먹었으니 내일은 좀 좋아지겠지.

태현이가 다시 공부하러

늘 든든함이 되어주는 딸아이가 여름방학을 마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간다.
어설픈 나를 늘 언니처럼 돌봐주는 딸아이를 보고있으면 그저 좋다. 그저 배부르다. 그저 행복하다.

한동안 그립겠지...

그래도 딸아이에겐 내색하지 않으려 한다. 그마음도 나와 같을 텐데 나로인해 가는 발걸음이 무거워져서는 안되니까.

하나님의 사랑을 가득히 받고 있는 태현이가 세상을 조금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역활을 해주길 바란다.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길 기도하며

태풍 '무이파'가 비를 몰고 온 새벽

월요일 새벽이다. 어제 늦감을 자서인지 새벽인데 잠이 오지 않는다.
어제 저녁 8시 부터 태풍 영향 때문인지 바람과 비가 생각보다 많이 온다.
고양이들이 있는 2층 앞 베란다는 비가 새는 바람에 바닦에 빗물받이로 즐비하다.

내일부터 감사원 감사가 진행한다.
이번엔 제대로 해야 할 텐데. 아니 제대로 진행되게 만들어야 한다.

일주일을 어찌 보낼 것인지 정리하고 두시 전엔 잠들어야 겠다.

8월 첫날이다. 재판부가 배당되었다.

재판부가 배당되었다. 수원지법 제8민사부(다) 김경호판사 (031-210-1222)

전화가 왔다. 전주기전대학에 대한 감사원 감사가 확정되었다고 한다. 내일 만나 준비할 자료에 대해 회의하기로 했다.

내일은 일찍 하루를 시작하여야겠다. 자꾸 무너지는 내 자신을 단단히 잡아야 한다.

2011가합15073

학교와의 재판이 시작되었다.
사건번호 : 2011가합15073(수원지법) 2011.7.27자로 소장이 접수되었다.
매일 대법원나의사건검색에 들어가 확인하고 장변호사와 자주 통화해야겠다.

재판 시작

오늘 수원지법에 소장을 제출하였다.
싸움이 시작되었다.
이길 것이다.
좋은 결과를 기원하며 어제 헌혈을 했다.

5월 마지막 날

2011.5.31 오후 2시
뭔가 콱 막혀버린 느낌이 며칠째 나를 지배하고 있다.
세상은 변하는데 나만 홀로 떨어져 외로이 웅크리고 있는 느낌. 아무도 나에게 손을 내밀지 않을 거란 느낌. 벗어날 수 없는 이 느낌이 내 온몸을 감싸고 있다.
뭔가에 미쳐보고싶다. 100도씨로 펄펄 끓고 싶다.
6월은 다른 느낌이 나를 감싸길 바라며.

감기...에취!!

며칠전 아빠가 감기로 고생하셨다. 아빠한테 옮은 건지 아님 금요일 RICH연구소에서 느꼈던 한기로 인한 건지 모르겠지만 오늘부터콧물이 나오고 있다.재...채기도... 에취!
할 일이 많은테 애고 큰일이다. 건강관리에 좀더 신경써야겠다.

프레지로 프리젠테이션 첫 작품

프레지로 뭔가 만드는 것이 참으로 좋다.
기존 프레젼테이션의 틀을 과감하게 깰 수 있어 매우 매력적이다.

www.prezi.com 에 가서 데모를 보는 순간 아찔했다.

뭔가 만들어 봐야겠다 싶어 CBMC 특강 때 간단히 만들어 사용해 보고선
자신감을 얻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율건축사무소에서 진행하는 설계도면 프레젼테이션을
프레지로 만드는 일을 맡아 결과물을 만들었다.

빛을 발해 좋은 결과를 얻었으면 정말 좋겠다.

첫번째 일기

늘 다짐하고 다짐한다. '일찍일어나서 운동하고 하루를 재미있게 보내야지'라고...
그러나 늘 나약한 나 자신은 아침 침대속에서 스스로와 보이지 않는 전쟁을 한다. 가끔은 이기고 많이 진다. 그런 내 자신이 마음에 안들지만 세상에서 아침잠 만큼 달콤한 것이 없으므로 가끔 이기는 것도 대단한 일일지 모른다.

오늘 해야할 일들을 머리 속에 그려본다.
- 아침 운동
- 10시부터 덕진재가에서 자원봉사 : 강미례 교수와 통화할 것
- 점심은 간단히 국수로
- 14시 율건축에 가서 작업 마무리 하기
- 18시 두나미스 홀 리더십세미나 준비하러 가기
- 20시 반 남편 마중
- 22시 잠자리

계획대로 될런지. 암튼 최대한 노력하자.

주말동안 To do list
1. 다음주 목요일에 있을 SNS 강의(4시간)에 대해 강의자료 Prezi로 만들자.
2. 월요일 전주세무소에 가서 연말정산 상담할 것
3. 은행에 가서 대출 상담할 것
4. 재판자료 마무리 할 것
5. 5월28일 결혼식과 대학원 야외세미나 참석할 것

제발 너무 늦지 않기 푸른꿈일기 #002

  세상 모든 색이 모여든듯한 학교 교정을 바라보고 있다보면 뭐에 홀린듯 빠져든다. 5월을 계절의 여왕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이러함에 있을 것이다. 무주 산골의 5월은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화려하다. 지난주 학교에서는 학생들과 3박4일 통합기행을 다녀왔...